전체 글424 디씨인사이드 판타지갤러리 주최 황금가지 후원 1차 판타지비평대회 사실은 지난 주 수요일(16일)에 발표가 났었죠. 디씨인사이드 판타지갤러리에서 주최하고 황금가지에서 후원한 제1회 판타지비평대회가 12월 한달간 비평 응모, 1월달에 우수작을 선정, 16일 발표를 끝으로 단촐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서평 로저 젤라즈니, '신들의 사회' 서평 어슐러 K. 르귄, '어둠의 왼손' 서평 전 로저 젤라즈니의 '내 이름은 콘래드'와 '신들의 사회' 그리고 어슐러 K. 르귄의 '어둠의 왼손' 이렇게 세 편을 제출했지요. 결과는 '어둠의 왼손'으로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선정받았습니다. 제대한지 1달 정도 지난 시점에서 비평을 썼는데, 이 자리를 빌어 고백하지만 '내 이름은 콘래드'와 '신들의 사회'는 군대에서 약 1년 정도 전에 읽었던 기억을.. 2008. 1. 24. The Golden Compass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그러니까 토요일 날 밤새 보드게임 Lupus in Tabula를 하고 대략 4시간 정도를 잔 뒤, 일요일 날 살짝 잠이 덜 깬 상태로 신림에서 동생 부부를 만나 회를 먹으며 소맥 두세 잔 하고 나서 저녁에 신도림 CGV에 가서 황금나침반을 봤습니다. 동생이 영화 뭐 보고 싶냐는 말에 덥석 "황금나침반 보고 싶어!" 라고 말해버린 주제에, 부족한 잠 조금, 많이 부족한 알콜 분해능력 조금 덕분에 영화 중간에 좀 자버리고 만 덕분에 내용파악은 상당부분 못 해버렸지만 말이죠. =_=;;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느껴지는 바는 있더군요. 1. 대니얼 크레이그 연기 잘 하더라. 좀 더 솔직한 감상을 말하자면 연기를 잘 한다기보단 중후한 학자 역이 나름 어울렸다고나 할까요. 특히 초반부.. 2007. 12. 26. Queen - Bohemian Rhapsody 11월을 잊을 수 없게 하는 사람들 11월 24일은 프레디 머큐리가 하늘로 간 날이라고 한다. 운 좋게도 yawara 님 블로그에 들어가 새삼 이 사실을 알았다. 군대 있을 때 가끔 CD 살 기회가 있었다. 8만원 되는 봉급에서 펀드 들어가는 5만원 빠지면 남는 건 3만원, 그나마 그 땐 돈이 좀 있었을 때라 안양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기웃거리며 살만한 걸 고르곤 했다. 보아와 SG워너비와 동방신기 포스터가 당당하게 걸려있고 와이드TV에서는 보아 라이브 비디오를 열심히 틀고 있던 핫트랙스를 보며, "핫트랙스가 그저 그렇지..." 하는, 편견이 섞인 마음으로 기대감 없이 돌아다니곤 했던 어느 날, POP 파트 맨 아래층에 있는 듯 없는 듯 무심히 끼여있던 'Queen Platinum'. 2CD였는지 4CD .. 2007. 11. 24. Love Psychedelico - Freedom Hello 今君の前仇になる混沌のmoney (이마키미노마에아다니나루콘톤노) Hello 지금 그대 앞의 적이 되는 혼돈의 money Good day 誰? 愛で唄うのただ憂うよ revolution (다레? 아이데우타우노타다우레우요) Good day 누구? 사랑으로 부르는 건 그저 우울해 revolution Gonna live just for today Gonna sing just for today Hello 今僕は恐いのか? I'm up a blind alley (이마보쿠와코와이노까) Hello 지금 난 두려운 걸까? I'm up a blind alley Everyday 飽くくらいじゃ暗いね I don't wanna cry no more (아쿠쿠라이쟈쿠라이네) Everyday 질릴 정도로 어둡네 I don't wa.. 2007. 11. 23.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