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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2012/04/26 01:57

당신과 나의 메이데이이길 바라며.

 


도시를 멈추고 거리로 나가자

Stop the City, Take the Streets

5월 1일을 일하지 않는 날, 수업 없는 날, 집안일 없는 날, 소비하지 않는 날로 만들자

No Work  No School  No Housework  No Shopping


총파업 퍼레이드

5월 1일 12:00 한국은행 앞 집결

12:00-14:00 사전행사 / 도시락 나눠먹기

14:00-16:00 총파업 퍼레이드: 한국은행 앞 - 명동거리 - 을지로 - 삼성빌딩 - 서울광장

16:00 서울광장 마무리


2012 메이데이 총파업에 대하여

왜 총파업인가

누가 참여해야 하는가

나는 왜 파업에 동참하는가 (동참선언 보기)

당신의 메이데이 포스터를 제출해주세요 (포스터 보기)


워크그룹 (4월 24일 현재 계속 추가중)

고병권  기계대항파업단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김기조  김예찬  김정은(소리꾼)  노들장애인야학  다시모임  달군  달팽이공방  대학생사람연대(경희대 정경대 학생회, 성균관대 유학대 학생회, 서강대 총학생회, 한국외대 일본어대 학생회)  두물머리발전위원회  랑젠  리슨투더시티  무키무키만만수  박다함  박정근(사진가)  반자본주의연구회  부산경주Occupy대학생운동본부  비싼트로피레코드  서울점령자들  성노동자권리모임GG  송경동(시인)  수유너머N  수유너머R  시원한형  심보선(시인)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안데스  와이피 옥인콜렉티브 유명상(대안도안단)  이다  이수성  이원호(용산참사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이진경  이택광  인민보녕이  잡년행동  전미영(파견미술팀)  진은영(시인)  체화당  킷토스트  파트타임스위트  하박국(DJ)  한받  헤드에이크  현영석


후원계좌

기업은행 131-086101-01-018 (2012 총파업)


총파업 특별기고

조병훈: "2012년 5월 1일, 이 시스템을 멈추자." (수유너머 위클리)

단편선: "차라리 낮잠이나 자는 건 어떨까?" - 메이데이 총파업을 2주 앞두고 (수유너머 위클리)

이진경: "비정규직과 백수, 어떻게 '총파업'할 것인가?" - 프레카리아트 (프레시안)

(프레시안 기고 추가 예정: 고병권, 심보선, 김슷캇, 조병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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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2/04/23 02:0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외침과 속삭임”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 제작 발표 및 공연

 

- 소히, 송은지, 시와, 오지은, 이상은, 황보령 등

18명의 여성 뮤지션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 제작

- 여성의 몸과 삶, 성폭력, 전쟁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낼 프로젝트 음반

- 2012년 4월 21일, 26일, 28일 음반 제작 발표를 겸한 동명 공연 개최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외침과 속삭임”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의 제작 발표를 겸한 공연이 오는 4월 26일 KT&G 상상마당, 21일과 28일에 홍익대 앞 클럽 씨클라우드에서 열린다. <이야기해 주세요>는 18명의 여성 뮤지션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기획한 프로젝트 음반이다. 감성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디 듀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보컬인 송은지의 제안에, 이상은, 황보령, 소히, 시와, 오지은, 정민아 등 홍익대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각각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17명의 여성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함께하게 됐다.

 

영화 <봉자> OST 수록곡인 이상은의 <성녀> 등 기존에 발표된 곡과 이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쓰인 곡을 모을 이번 컴필레이션 음반은 음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과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 사이의 접점을 찾아가는 시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포크부터 일렉트로니카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장르도 개성도 다양한 여성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제작되는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는 5월 말에 발매될 예정이다.

 

- 참여 예정 뮤지션(가나다순)

강허달림, 남상아(3호선 버터플라이), 무키무키만만수(여성 2인조 밴드), 박혜리(BARD), 소히, 송은지(소규모아카시아밴드), 시와, 오지은, 이상은, 정나리, 정민아, 정현서(투명), 지현, 차효선(트램폴린), 한희정, 황보령(황보령=SmackSoft), 휘루

 

○ 그렇다면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 그중에서도 이제 막 데뷔를 준비하는 20대 신인부터 20년 이상 음악을 해 온 40대 중견에 이르기까지, 나이도, 경험도, 음악적 장르도 각각 다른 여성 뮤지션들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은 무엇일까? 이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은 여성의 몸을 갖고 있다는 사실일 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하나의 사실이야말로 이들이 여성 뮤지션으로서, 여성의 시선과 목소리로, 여성의 몸과 정체성, 여성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폭력의 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성폭력에 관해서, 어떤 이는 전쟁과 평화에 관해서, 어떤 이는 자신의 할머니를 생각하며 <이야기해 주세요>에 수록될 음악을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를 제안한 송은지는 성폭력에서부터 전쟁의 문제와 평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여성적 시선과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적인 성과가 오롯이 담길 이 음반이 하나의 '몸'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이야기해 주세요>의 시작은 2006년 송은지와 소히, 정민아 등이 함께한 작은 모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성 아티스트들이 모여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창작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모임 ‘릴리스의 시선’은 참여자들에게 여성주의적인 시각을 접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모임은 몇 번의 세미나를 거듭하다가 와해됐지만, 2011년 11월 송은지의 제안으로 다시 시작됐다. 인디 음악 씬의 부상과 함께 여성 싱어 송라이터, 여성 뮤지션의 존재가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제 정말 몇 명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2년 3월 12일 배복남 할머니가 타계하면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 생존자는 61명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는 지난 2011년 12월 14일에 1000회를 넘어섰다. 송은지는 소히, 시와, 지현 등 가까운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을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를 기획하게 됐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에는 참여 뮤지션들이 이 음반을 위해 만든 미발표 신곡 다수와, 이미 발표된 곡 가운데 음반의 취지에 맞는 기존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현재 <이야기해 주세요>에 참여하고 있는 18명 외에도 몇몇 뮤지션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오고 있어 음반 참여 뮤지션 수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뮤지션들 외에도 음반 홍보 트레일러 등 영상 작업을 맡은 김보라(2011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리코더 시험> 감독)와 정송정아(중앙대 영화학과)를 포함, 영화, 디자인, 문학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 이번 음반의 제작을 알리고 그 제작비를 손수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4월 26일 KT&G 상상마당, 21일과 28일 홍익대 앞 클럽 씨클라우드에서는 ‘이야기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린다.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26일 공연에는 무키무키만만수, 시와, 트램폴린, 한희정, 황보령=SmackSoft 등이, 씨클라우드에서 열리는 21일 공연에는 소히, 휘루와 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는 김목인, 백현진 등이, 28일 공연에는 박혜리,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지현, 투명 등이 무대에 서서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 주세요>에 수록될 신곡 및 각자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반 제작비 후원은 후원금 모금 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입장료: 예매 25,000원 / 현매 30,000원

예매 및 문의: 씨클라우드 www.ccloud.co.kr / 02-323-6646 KT&G 상상마당 http://ticket.yes24.com / 02-330-6263 (티켓박스)

후원: 국민은행 269101-04-099039 예금주 송은지(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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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2/03/15 04:19
지난 2011년에는 튀니지와 이집트,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와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젊은 세대의 시위가 잇따라 일어났지요. 스마트폰과 트위터/페이스북으로 서로 연결된 대중이 금융위기와 정부, 자본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며 저항의 물결을 형성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미FTA 반대 집회를 비롯해 청년 세대의 젊은 활동가들이 여의도와 시청 앞 광장을 점령하고 있지요. 몇몇 대학은 동결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높은 등록금 속에서 한국의 대학생들은 더욱 더 학자금대출에 의존하면서 미래를 저당잡히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에 잘 진입해서 정규직이 된다고 해도 "정상적인" 가족을 꾸리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결혼할 때도, 차를 살 때도, 집을 구할 때도 어쩌면 죽어 장례를 치를 때까지도 대출 없이는 불가능한 구조가 되어가는 지도 모릅니다. 이미 대출은, 더 나아가 금융은 우리가 사고하고 행동하는 삶의 방식이 된 게 아닐까요? 

오는 3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경향신문 12층 교육장과 13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기본소득 국제대회 : 금융자본주의를 점령하라"가 열립니다.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지급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기본소득은 우리가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를, 더 나아가 지속불가능한 성장주의 시대를 넘어서는 데 있어 하나의 실마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이번 행사 중 집담회에 참석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한 명의 연구자로서 기본소득이이 제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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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2/02/01 20:31
그린비 블로그 안내 참조 : http://greenbee.co.kr/blog/1672 

오랫동안 기다리던 푸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적당히)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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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10/09 22:42

10월 14일(금)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문화연구학회 가을 정기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재난자본주의와 정서'를 주제로 조한혜정 선생님(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등 국내 석학 분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전에는 대학원생 세션을 통해 신진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자본의 위기와 생태의 위기라는 이중의 위기 속에서 대안적인 담론을 생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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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06/30 20:19

서강대 대학원신문사에서 재밌는 세미나를 한다. 작년 알튀세르 심포지엄에 가기 전에 서동진 선생님 글을 읽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읽었던 부분들을, 한 학기 동안 선생님 강의를 듣고 나니 이제야 조금은 알아듣는 것 같다(기분 탓인가?). 

"알튀세르와 푸코: 부재하는 대화" (서동진) 
"알튀세르 심포지엄" (leopord)

유물론의 입장에서, 그러나 전통적 유물론과 단절하면서 '권력(의 물질성)'을 사유했던 두 사상가의 마주침을 어떻게 해석(번역)할 수 있을까? 맑스보다 더욱 역사유물론적이라고 할 수 있는(서동진) 푸코가 마주친 아포리아(막다른 길)는 무엇일까? 통치성이라는 이론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자유주의 통치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생산양식'과 '계급', 무엇보다 '계급투쟁'은 어떤 의미를 획득할 수 있을까?

배움의 과정에서 섣불리 비약하기보다 차근차근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아래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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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푸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세기들

이 세미나는 푸코 이후의 마르크스주의 정치를 조정(措定)하고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마르크스의 계급정치와 푸코의 생명정치 사이의 환원 불가능한 종차를 살펴보며 정치경제학 비판의 기획과 통치성의 계보학 사이에 놓인 관계를 설명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발리바르를 참조할 것이다. 발리바르는 정치의 세 가지 계기를 제안하며 서로 환원할 수 없는 상이한 정치의 목표, 즉 변혁, 해방, 인륜성을 제안한 바 있다. 물론 이 세 개의 정치는 그에 상응하는 정치의 인간학으로서의 계급과 인민과 민족이라는 주체의 변증법을, 또 자본과 사회와 국가라는 상이한 현실 사이의 관계를 조준한다. 이는 모두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 놓인 거리만큼이나 양자가 수렴하면서 변전하여온 지난 세기를 반성하려는 시도이다. 이 탓에 우리는 "사회(적인 것)"의 형성과 관리를 통해 자유주의의 계보학을 분석하려한 푸코와 역설적으로 '사회'의 불가능성을 계급적인 적대와 모순을 통해 분석하려한 마르크스(주의)의 시도를 대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를 통해 신자유주의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자유주의의 윤곽을 소묘하고자 한다. 물론 그것은 신자유주의가 어떻게 정치의 장소를 전위시키고 정치의 주체를 혼란에 빠뜨렸는지 분별하고자 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강사 서동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계간 『리뷰』 편집장, 『당대비평』 편집위원을 지냈고, 대안청소년센터인 하자센터 창립 멤버였으며, 웹진 『컬티즌』을 창간하는 데 참여했다. 현재 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비의 생각』 기획주간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섹슈얼리티: 성의 정치』, 지은 책으로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누가 성정치학을 두려워하랴』, 『록, 젊음의 반란』, 『디자인 멜랑콜리아』, 『혁명의 문화사』(공저), 『문화읽기: 삐라에서 사이버문화까지』(공저), 『광장의 문화에서 현실의 정치로』(공저), 『왜, 지금, 청소년?』(공저),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공저), 『한국의 디자인 02: 시각문화의 내밀한 연대기』(공저), 『미노타우로스의 눈』(공저), 『무엇이 정의인가?』(공저) 등이 있다.

1강. 역사유물론자로서의 푸코? - 푸코와 역사/정치 (7월 7일)
2강. 정치유물론자로서의 마르크스 - 마르크스와 사회/정치 (7월 14일)
3강. 국가의 통치화/사회화 - 민족-사회-국가의 형태들 (7월 21일)
4강. 생명정치인가 계급투쟁인가: 시민과 인구의 변증법 (7월 28일)
5강. 이데올로기 비판인가 통치성인가: 지식과 가상 그리고 정치적인 것 (8월 11일)
6강. 포스트민주주의, 대항-민주주의, 그리고 반민주주의: 사회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8월 18일)

장소 마태오관 203호
시간 7월 7일 ~ 8월 18일,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 9시
수강료 6만원
문의 박승일 (psi4x@hanmail.net)
접수 첫 강의일 강의 시작 30분 전 현장 접수
서강대 대학원 신문사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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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06/27 20:06
이번이 두리반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론회가 될 것 같다. 지난 번에 이야기했듯이 두리반 투쟁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도시 재개발 반대 운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토론회에서든 딱부러지는 답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미를 도출하기 위한 투쟁이 바로 정당화 과정이라는 것을 떠올려야 할 게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위치에 서서 운동의 '보편성'을 주장하기보다, 운동이 발생하는 맥락을 현장의 사람들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위치지워진) 주체들의 상황적 지식을 파악해야 할 때다. 문화운동(혹은 문화정치학)과 도시 재개발 반대 운동, 문화와 정치경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현장'이자, 수많은 주체들이 마주치는 '사건'으로서의 두리반을 조명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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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반 대토론회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2011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2시-6시 반, 두리반 3층 

'매력만점 철거농성장' 두리반은 한국사회에 무엇을 남겼을까요. 두리반의 승리는 어떻게 제2, 제3의 두리반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요즘 젊은 것들'의 '점거' 투쟁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운동과 투쟁의 문화는 어떻게 오늘날의 진보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이제 곧 철거를 앞둔 두리반에서 마지막 대 토론회가 열립니다. 두리반이 단지 하나의 현장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많은 분들을 이 대화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주최 : 두리반 반상회 
주관 : 두리반 대토론회 기획단 
복사 후원 : 사회당 서울시당 


섹션1. <막개발의 종말을 묻다> 2:00 - 4:00 

두리반은 한국사회에 무엇을 남겼는가. 두리반의 승리는 어떻게 제 2, 제 3의 두리반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까. 두리반 승리의 의의를 짚고, 막개발을 막아설 정치적 · 정책적 과제를 진단한다. 

사회자: 조병훈 

발제1: "두리반 합의서의 성격과 의의" - 김성섭(두리반 대책위) 
토론: 단편선(자립음악생산자조합) 

발제2: "재개발/재건축에 대응하는 정치적 · 정책적 과제" - 이원호(용산참사진상규명위) 
토론: 미류(인권운동사랑방) 


섹션2. <새로운 운동의 출발을 묻다> 4:15-6:15 

'요즘 젊은 것들'의 '점거' 투쟁. 두리반이 보여준 새로운 운동과 투쟁의 문화를 진단한다. 무엇을 이뤄냈고, 무엇이 한계인가. '점거의 정치'와 '청(소)년 정치'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다. 

사회자: 김슷캇 

발제1: "두리반과 점거의 정치" - 조약골(피자매연대) 
토론: 경성수(두리반상근자) 

발제2: "두리반과 청(소)년 정치" - 김강(연구집단 CAIROS) 
토론: 공기(청소년 활동가 · 장애인 활동보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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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04/22 15:50


올해 기본소득 학술대회가 두리반에서 열린다는 것, 그리고 청년(실업)과 예술(가)의 문제를 다룬다는 것에서 어떤 분기점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도권-고학력-남성-비장애 중심의 청년 담론에서 비수도권-저학력-여성-장애 등을 포괄하는 청년-노동 담론이 나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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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기본소득 학술대회
청년, 예술, 불안정노동과 기본소득

직업예술, 단기 직종 등 불안정노동사회에 살아가는 청년문제해법과 자본의 이해에 부합하지 않는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을 기본소득을 통해 모색한다.

일시: 2011년 4월 27일(수요일) 오후 1시
장소: 홍대 앞 철거건물 두리반

1부 - 문화예술과 기본소득 13:00~14:50
사회 │ 금민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발제 │
“2012년 기본소득 모델”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에게 더 많은 언더그라운드를!” 단편선 (자립음악생산자모임)
“기본소득, 노동(운동)과 문화(운동)의 선순환의 고리”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토론 │ 김사과 (소설가), 한윤형 (칼럼니스트), 장성건 (밤섬해적단 베이스)

2부 - 청년실업과 기본소득 15:00~16:50
사회 │ 곽노완 (기본소득네트워크 학술위원장)
발제 │
“청년ㆍ청년실업ㆍ불안정노동ㆍ기본소득” 권문석 (기본소득네트워크)
“인지 자본주의와 기본소득” 안현효 (대구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토론 │ 김슷캇 (사회당), 유혜원 (사교육노동자), 홍명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

3부 - 기본소득 콘서트 17:00~18:00
노 컨트롤, 모나미, 밤섬 해적단

주최 │ 기본소득네트워크, 문화연대, 자립음악생산자모임
문의 │ basicincomenet@gmail.com 010-7377-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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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04/18 15:51
2011 문화학협동과정 정기 콜로키엄이 오는 4월 20일(수), 4월 28일(목), 5월 6일(금)에 연세대학교에서 열립니다.

그 동안 문화학협동과정 정기 콜로키엄은 젠더/문화연구의 장을 넓히고 다양한 이슈를 포괄하면서 이론과 현실 사이의 연관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문화연구자가 현실에 개입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연세대 문화학협동과정과 젠더연구소는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장소성'과 '경계 넘나들기'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탐색하고자 이번 콜로키엄을 마련하였습니다.

송제숙(Dept. Anthropology, University of Toronto)은 전세 제도와 계를 통해 금융 자본주의가 한국 사회의 특수성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진화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스라엘의 섀론 할레비(Dept. of Multi-disciplinary Studies, University of Haifa)는 <이스라엘의 젠더, 정치 그리고 미디어>라는 주제로 젠더 문제가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표상되는지 드러냅니다. 그리고 지혜(젠더연구소 박사후연구원)는 <비평적 젠더이론들의 상호교차성>을 통해 다양한 젠더이론들이 포개지면서 현실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봅니다.

이상의 주제를 통해 더욱 심도있고 의미있는 담론을 동료 연구자 및 학생, 다양한 담론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세대 문화학협동과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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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
Notice2011/02/26 15:59
홍대 비정규 노동자들의 싸움에 함께 하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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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op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