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umfabrik54 누구나 비밀은 있다: 양들은 섹스머신을 꿈꾸는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써놓은 걸 재탕...-_;;; "누구나 비밀은 있다." 영화 제목을 지을 때 문장보다는 단어가 더 쉽게 다가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것은 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잡는 작업이며, 영화에서 프레임을 통해 보여주려하는 그 '무언가'를 미리 암시케하는 '효과'이기 때문이다. 문장보단 단어가 더 외우기 쉬우니 대중이 영화에 대해 접근하기가 더 편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굳이 제목을 문장으로 짓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던가 '춤추는 대수사선' 뭐, 이런 식인데 '누구나 비밀은 있다'도 대중 그런 플로우를 밟는 제목이다. 제목 그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라는 게 영화의 요지인 셈인데, 그런 비밀을 생산해 내는 남자를 둘러싸고 비밀을 개별적으로 그 남.. 2004. 8. 18. 우메쯔 야스오미의 'Mezzo' 사인 시리즈 #06 애니메이터 - 우메쯔 야스오미.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몫을 하는 애니메이터로 손꼽히는 우메쯔 야스오미. 그의 '카이트'는 2001년 시카프 애니메이션 초청작으로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행사가 파행으로 귀결되는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것 같다. 하아... 2004. 7. 24.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