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이번에는 그냥 서울에서 쉬고 싶었다. 이틀의 휴일을 혼자 조용히 책 읽으며 보내길 바랐다. 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일이 있기 때문에, 내려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너무 오랫동안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 좀 힘들겠지만 난 이렇게 살 거다, 라는 말들. 가족에게 보이지 않은 내 솔직한 마음들. 잘 털어내면 좋겠는데.
모두들 즐거운 설 되시길. 그리고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설에는 설리가 진리. (응?)
'My Vo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829 (0) | 2011.08.29 |
---|---|
급진적 현실주의? (9) | 2011.02.06 |
단상 : 과학과 정치평론 (2) | 2011.01.18 |
[기형도] 우리는 그 긴 겨울의 通路를 비집고 걸어갔다 (6) | 2011.01.14 |
Happy Birthday to Me (4) | 201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