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바이올렛힐, 비바라비다, 크리스마틴, 모던락1 Coldplay - Violet hill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드문드문 들었고, 사실 나는 그들의 대표곡을 알지 못했다. 아마 들어보면 알 것이었다. 하지만 제목까지 어찌 알까. 음악의 우울함과, 허무감이 주는 약간의 여백은 라디오헤드와 곧잘 비교되고 종종 혼동되는 그런 것이었다. 최근 앨범 Viva la vida and Death or all his friends 는 담담하나 강력했다. 전체적으로 경건하고 다부진 곡들은 다소 심심했지만 Viva la vida(인생 만세!)에 가서 높이높이 고양되었고, 고양감은 급기야 보랏빛 언덕(Violet hill)으로 내려갔다. 노래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들의 출사의 변은(bling 8월호)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았다. 나는 고양감이 뚜렷하게 드러났던 Viva la vida를 더 좋.. 200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