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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2

"그냥 우리는 정말 힘이 없단 걸 느껴요." 리뷰 아카이브 기고문(16.07.04) "그냥 우리는 정말 힘이 없단 걸 느껴요." 중국 선전시 일대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본 중국의 청년/계급 문제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로 고도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그만큼 도시 내 빈부격차는 물론 도농격차도 가속화되는 중이다. 가속화된 경제의 폐해는 폭스콘 노동자의 연쇄 자살로 표출되기에 이르렀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주요 IT 기업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해 온 대만계 초국적 기업 폭스콘은 그 사건으로 중국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도 노동자가 겪는 어려움을 일시적, 부분적으로나마 해소하는 방안으로 ‘사회복지’를 끌어들이고 있다. 그런데 중국 ‘사회복지’의 풍경은 우리에게도 무척 익숙하게 다가온다. 복지의 책임을 철저하게 개.. 2016. 7. 12.
4.27 청년, 예술, 불안정노동과 기본소득 올해 기본소득 학술대회가 두리반에서 열린다는 것, 그리고 청년(실업)과 예술(가)의 문제를 다룬다는 것에서 어떤 분기점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도권-고학력-남성-비장애 중심의 청년 담론에서 비수도권-저학력-여성-장애 등을 포괄하는 청년-노동 담론이 나오길 기대하며. ================================================================================================== 2011 기본소득 학술대회 청년, 예술, 불안정노동과 기본소득 직업예술, 단기 직종 등 불안정노동사회에 살아가는 청년문제해법과 자본의 이해에 부합하지 않는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을 기본소득을 통해 모색한다. 일시: 2011년 4월 27일(수요일) 오후 1시 장소:..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