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치혐오, 정치혐오와정면으로맞서기, 내가만일대통령이라면, 느티나무아래, 추첨제, 의원추첨제, 제비뽑기, 기초의원, 아네스자우이, 레인, 씨네21, 김혜리, 유시민, 정치1 정치혐오와 정면으로 맞서기 구경꾼에서 선수로 (아이추판다 님 포스팅) 작년 7월경 썼던 원고가 하나 있다. 시민 참여 원고라는 콘셉트로 글을 모아 책으로 나온 것이 (김창규 외 25인 글, 소복이 그림 / 느티나무아래, 2010)이다. 지난 3월에 나왔고, 진즉 홍보했으면 더 좋았을 게다. 하지만 당시 조금 지쳐 있었고, 많이 부끄러워서 감히 책 홍보를 하진 못했다. 뒤늦게 글을 여는 건 아이추판다 님이 마침 지방선거 관련해서 추첨제 이야기를 했기 때문. 이 글에서도 기초의원에 추첨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 외의 아이디어는, 솔직히 부끄러울 정도로 단순하다. 소박한 바람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정밀함이 필요한 법이다. 그게 부끄러워 도무지 공개하기 꺼렸던가 보다. 그래도 지방선거 국면이니 얼굴이 붉어지는 걸 잠깐 참아.. 2010.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