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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3

문화연구학회 2011 가을 정기 학술대회 10월 14일(금)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문화연구학회 가을 정기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재난자본주의와 정서'를 주제로 조한혜정 선생님(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등 국내 석학 분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전에는 대학원생 세션을 통해 신진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자본의 위기와 생태의 위기라는 이중의 위기 속에서 대안적인 담론을 생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1. 10. 9.
김현미, 「신자유주의 경제하의 생활정치와 여성운동」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있었던 여성회의에서 김현미 선생님이 발제한 글을 올린다. 국가 페미니즘의 쇠퇴와 마켓 페미니즘의 침투라고 이분화할 수만은 없지만, 현재 신자유주의-토건 국가-이명박 정부라는 복잡다단한 레이어 속에서 여성주의자와 여성운동이 어떻게 살 길을 모색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어떻게 또다시 공공성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생각해 보면, 여성주의는 언제나 공공성을 말해오지 않았던가 싶지만. ===================================================================================== 2011 여성회의- 세션 1. 2011년, 여성운동의 안부를 묻다 신자유주의 경제하의 생활정치와 여성운동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 2011. 5. 7.
2011 연세대 문화학협동과정 정기 콜로키엄 2011 문화학협동과정 정기 콜로키엄이 오는 4월 20일(수), 4월 28일(목), 5월 6일(금)에 연세대학교에서 열립니다. 그 동안 문화학협동과정 정기 콜로키엄은 젠더/문화연구의 장을 넓히고 다양한 이슈를 포괄하면서 이론과 현실 사이의 연관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문화연구자가 현실에 개입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연세대 문화학협동과정과 젠더연구소는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장소성'과 '경계 넘나들기'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탐색하고자 이번 콜로키엄을 마련하였습니다. 송제숙(Dept. Anthropology, University of Toronto)은 전세 제도와 계를 통해 금융 자본주의가 한국 사회의 특수성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진화했는지를 분석합니다. 이스라엘의 섀론 할레비(.. 201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