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1 예술가, 토박이, 활동가, 창의적 자영업자… 이들은 공존할 수 있을까? 리뷰 아카이브 기고문(16.05.20) 예술가, 토박이, 활동가, 창의적 자영업자… 이들은 공존할 수 있을까? 서촌/세종마을의 젠트리피케이션에서 '진정한 도시 동네' 만들기의 어려움을 보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그리 입에 잘 익지 않는 이 외래어는 지대의 상승과 그로 인한 동네의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나타낸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뉴욕이나 런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티’ 서울에서도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신현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의 「오래된 서울에서 진정한 도시 동네(authentic village) 만들기의 곤란: 서촌/세종마을의 젠트리피케이션 혹은 복합적 장소형성」(도시연구: 역사·사회·문화 14호, 2015년 10월)은 서울의 서촌 혹은 세종마을을 무대로 ‘도시 동네.. 2016.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