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2 [렛츠리뷰] 시사IN 제73호 리뷰에 올릴 사진 찾으러 시사인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1호 독자위원을 모집한다길래 냉큼 신청했다. 그런데 혹시 뭐 잘못 썼을까 싶어서 다시 읽어볼랬더니 접근불가. 이거 괜히 떨어지는 거 아냐 싶다가도, 그러거나 말거나. 커버스토리 : MB의 '대운하맨' '춘투' 돌입한다 : 다시 대운하가 떴다. 지난해 대운하에 대한 여론의 강력한 반발로 "국민이 원하면 대운하 하지 않을 것" 이라던 이명박의 말이 무색하게 '한반도대운하재단'과 '부국환경포럼' 등의 시민단체가 대운하건설을 지지하는 활동을 공세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 한다. 이들은 10만 제곱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반도 절반을 관통하는, 그야말로 '대관장수술'이 국가와 민족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대인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명박의 발언을 해석하는 방식도 대인.. 2009. 2. 8. 허니와 클로버 (스캐너라도 있다면 좋아하는 몇 장면을 스캔해서 보여드릴 텐데 못 해서 아쉽다능...ㅠㅠ) 3년 전에 보았던 만화책을 친구에게 빌려 다시 보고 있다. 8권까지 보고 있는데, 예전에는 그냥 낄낄거리면서 지나쳤던 부분을 차근차근히 살펴보는 맛이 새롭다.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방에 모여 하릴없이 집에 박힌 만화책만 훑어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별 할 말도 없었으면서 집에 놀러왔다가 라면 끓여먹고 수다 좀 떤 다음에는 곧잘 만화책만 서너 시간을 보았던 우리들. 마침 그 때 허니와 클로버를 한참 볼 때라 캐릭터를 친구에게 빗대보기도 했는데, 당시 N군은 마야마 같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나는 다케모토 같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 그 당시 나는 꽤 어지러웠고 혼란한 방황기였으니까.-_-;; N은 차분하고 침착한.. 2008.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