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1 "빈곤은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 리뷰 아카이브 기고문(16.05.30) "빈곤은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 여성 노동자의 저임금, 생활임금으로 넘어설 수 있을까 범죄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충격과 논란에 못지않게, 여성들이 삶의 현장에서 처한 현실도 난감하기 짝이 없다. 비정규직 보호법의 제정이 무색하게 정규직 전환의 길은 멀기만 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 격차는 공고해져 간다. 비정규직 노동자 중 여성 노동자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점에서 ‘젠더의 계급화’나 ‘빈곤의 여성화’는 꾸준히 문제시되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가장 낮은 임금’으로서 빈곤임금의 성격마저 드러내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때 비정규직 노동자, 특히 저임금 여성 노동자의 삶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회에 적극.. 2016.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