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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3

마지막 렛츠리뷰 이번으로 마지막 렛츠리뷰다. 돌아보며 세어보니 , , , , , , 이상 7개다. 재작년 11월 로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끝난 것이야 물론 아쉽지만 그 동안 렛츠리뷰 덕분에 좋은 책도 읽고 거기다 이글루스 탁상시계도 받아서(한 번 인증하긴 했지만(leopord, ) 그 뒤로도 두 번이나 더 받았다!) 솔찬히 도움이 되었다. 이번 창비 봄호에 20대 이야기가 있다는 데에 눈길이 간다. "20대 얘기, 들어는 봤어?" 라는 제목으로 소설가 김사과(), 20대 논객 한윤형(), 연대 총학생회장 정다혜가 모여 이야기하는데, 약간 빤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호기심이 동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번 창비를 신청한 직접적인 동기는 제8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작들 때문이다. 사실 그 중 하나 때문이다. 과.. 2010. 3. 9.
[렛츠리뷰] 시사IN 제73호 리뷰에 올릴 사진 찾으러 시사인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1호 독자위원을 모집한다길래 냉큼 신청했다. 그런데 혹시 뭐 잘못 썼을까 싶어서 다시 읽어볼랬더니 접근불가. 이거 괜히 떨어지는 거 아냐 싶다가도, 그러거나 말거나. 커버스토리 : MB의 '대운하맨' '춘투' 돌입한다 : 다시 대운하가 떴다. 지난해 대운하에 대한 여론의 강력한 반발로 "국민이 원하면 대운하 하지 않을 것" 이라던 이명박의 말이 무색하게 '한반도대운하재단'과 '부국환경포럼' 등의 시민단체가 대운하건설을 지지하는 활동을 공세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 한다. 이들은 10만 제곱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반도 절반을 관통하는, 그야말로 '대관장수술'이 국가와 민족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대인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명박의 발언을 해석하는 방식도 대인.. 2009. 2. 8.
[렛츠리뷰] 시사IN 69호 0. 지난 번에 이야기한대로 시사IN 69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64호에 비해 볼만한 기사가 늘어난 건 반가운 일입니다만, 쥐띠해를 끝내고 소띠해를 맞는 이 시점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건들이 터졌다는,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을 겝니다. 1. 커버스토리 "대운하가 아니어도 일자리는 많다" : 쥐띠해에 쥐상의 대통령을 맞으면서 우리는 너무나도 치졸한 '쥐의 경제학'을 청강해야만 했습니다. 대운하를 파야 경제가 살고, 한미FTA를 해야 경제가 살고, 언론7대악법을 통과시켜야 경제가 산다. 심지어 산사람을 파묻어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 용서된다는 그 천박한 경제논리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지치게 했지요. 이런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지역에서 대안경제를 일궈.. 200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