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그매력적인이름을갖다1 100409 1.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 여전히 사는 게 무섭다. 단지 무서워도 걸어갈 뿐이다. 2. 그 동안 읽은 책이라곤 안수찬의 뿐이다. 그나마도 후배에게 빌려준 책이 연체되어서 당분간 대학도서관에서는 대출불가. 기왕 대출 못하는 김에 좀 더 갖고 있다가 반납했다. 는 퍽 괜찮은 책이었다. 언론고시 준비생의 필독서라 할만 하겠다. 기자란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기자의 톤으로' 드러낸다는 게 인상적. 기자로서 마음가짐이라거나 기사작성법, 시험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꼭지들 사이로, 기자로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따뜻한 시선으로 되새김질하는 것도 좋았다. 유명세에 비해 내가 너무 늦게 읽었다. 3. 언젠가, 나 자신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취.. 2010. 4. 9. 이전 1 다음